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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치안 정보 및 주의사항

category 여행정보 2017. 8. 1. 19:55

집단에서 소매치기가 유행? 체코의 치안에 대해 조심해야 하는 것


체코는 다른 유럽 국가와 달리 전쟁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모차르트가 사랑한 중세의 거리 풍경은 지금도 아름답고, 유럽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며, 프라하는 "건축 박물관의 도시", "유럽 마법의 성 ','북쪽의 로마 '등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와 비교하면 범죄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범죄에 말려 들지 않도록 여러가지 주의 사항을 소개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범죄율이 높은 도시 체코에서 많이 볼 수있는 범죄 수법


1) 소매치기


매년 소매치기 건수는 1만 5430건으로 하루 평균 42건입니다. 


특히 소매치기 피해가 많은 장소는 찰스 다리 위나 바츨라프 광장과 카를교 사이의 구시가 광장, 천문 시계의 전, 프라하 성, 지하철과 트램은 항상 관광객들로 넘쳐 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소매치기 집단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한 사람이 말을 걸어 주의를 돌리고, 


그 사이에 다른 동료가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 갑니다. 


또한 부지불식간 가운데에 둘러싸여 가방을 칼로 자르고 지갑 등을 빼앗기는 수법이 많습니다. 

가방은 반드시 지퍼가 닫히는 것을 대각선 으로 매고 항상 자신 앞에 두게 합시다. 


체인이 달린 지갑을 사용하거나 지갑에 방울을 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고액의 현금은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합시다.


위험한 장소나 심야 늦게 시간에 나가는 것도 삼가합시다.



2) 들치기에 주의!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서는 가방을 의자의 등받이나 발밑에 둔 짐을 훔쳐하는 수법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방은 항상 자신의 몸에서 떼지 않도록 하고 (가능하면 어깨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가지고 갑시다. 


가방은 무릎 위에 두는 등 항상 자신의 눈에 띄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 둡시다.

또 이웃 나라에서 장거리 열차로 프라하에 도착할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짐을 위 선반에 싣는 것을 돕는 척하고 그 사이에 다른 동료가 가방을 훔치는 등의 수법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도난, 들치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상 귀중품 관리에 주의합시다.



3) 그 사람 진짜? 가짜 경찰관에주의!


가짜 경찰이 검사를 하기 때문이라고 말을 걸어 여권과 지갑의 제시를 요구, 따라하는 동안 


지갑에서 신용 카드를 빼가는 피해 사례도 있습니다. 


수상하다고 느끼면, "다른 경찰도 불러왔다달라고" "대사관에 연락하고 싶다"등  의연한 태도로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환전 문제


체코에는 많은 환전소가 있습니다만, 매장에 표시되는 환율과는 다른 기준으로 환전, 건네진 현금의 금액이 실제와 다름 등의 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환전 할 때마다 그 자리에서 영수증 및 전달 된 금액을 확인합시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환전 부근에 조금 이상한 느낌의 사람들이 배회 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위에도 충분히 주의합시다. 


이상하다고 느끼면 즉시 장소를 이동하여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5) 택시에서의 문제


역 등에서 영어로 말을 걸어 손님을 태우고 실제로 타 보니 미터의 회전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우회 하는 등의 수법으로 어쩔 수없이 요금을 지불 경우가 있습니다.


택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제일이지만 대기하고 있는 택시는 가급적 피해 사전에 호텔에서 무선 택시 번호 등을 물어 두고 전화로 호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덧붙여서 노란 차체에 크게 AAA라고 쓰여진 AAA TAXI는 비교적 신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